한국 창의성 교육 문제 있습니다. 여전히...

창의성 교육 문제

 

우리나라 창의성 교육에 대해 쓴소리 한번 해보려 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이라도 써야 할 것 같아서 몇 자 적어 봅니다. 

 

손재주 좋은 민족 한국인?

한국인은 우수한 두뇌를 가진 민족입니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만 봐도 새로운 문자 체계를 만들어 버리는 민족입니다.

 

어딜가든 성과를 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성이 한국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육은 좀 문제가 많습니다.

 

타고난 재능도 어릴 적 교육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우수한 재능도 꽃피우지 못하고 시들어 버립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이런 상태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학교 교육이 창의성 죽인다?

탁월한 재능과 무한한 창의성을 가진 아이들의 창의성을 학교 교육 과정을 거치면서 시들어 버립니다. 학교 교육이 입시위주 , 주입식 교육, 대학만 바라보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한국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글로벌 세계는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시장의 판을 바꾸기도 하고 경쟁사를 앞지르기도 합니다.

 

기업들도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고 있는데 교육은 여전히 국영수 위주의 문제 푸는 주입식 교육만 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창의 교육도 주입식?

창의성 교육이니 하면서 발명 교육을 한다는 곳을 봐도 저게 진짜 창의성 교육이 맞는지 의문이 들때가 많습니다. 창의성 교육을 너무 창의수학이나 창의과학이라는 말로 수학 문제 푸는 걸로 창의성 교육이라고 하질 않나, 발명 교육이라고 봤더니 아이들에게 과학상자나 똑같은 조립 재료를 주고 똑같은 걸 만들어 보라고 하질 않아. 어떻게 이런 것이 창의성 교육이고 발명 교육일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똑같게 만드는게 발명 교육인가?

창의성과 발명에 대해 아는 사람이 가르쳐야 하는데,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수학 문제 푸는 걸 창의성 교육이라 하고 조립 상자를 주고 똑같은 걸 만들어 보라고 하는 걸 발명 교육이라고 하니 창의성과 발명, 아이디어를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속이 많이 탑니다. 그렇다고 제가 창의성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요. 그저 발명과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는데 교육은 여전히...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4차 산업과 AI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단순한 일자리는 사라지고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자리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도 아직 다행인 것은 인간 고유의 능력인 창의성 분야는 인공지능이 썩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창의성 분야 마저 AI에게 뺏긴다면 인류는 멸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과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능력은 미래에 큰 자산이 될것이라 봅니다. 아이들에게 국영수 주입식 교육보다 창의성 교육에 더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합니다.

 

 

진짜 창의성 교육 이제부터라도 해야

미래는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창의성을 발휘하거나 콘텐츠를 개발하는 일들이 뜨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의력이 교육의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신이 인간에게 준 능력은 생각하는 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성이라 생각합니다. 인간과 동물을 나누는 기준이라고 봅니다.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 한국 창의성 교육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쓴소리를 해보았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